라떼 맛집 커스텀 커피

주말에 제 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를 마치고

커피를 마시고 싶어 찾은 카페가 커스텀 커피 (kustom coffee) 이다. 

 

사전투표소 근처에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고,

처음보는 카페라 개인카페인 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체인점이며, 생각보다 매장도 여러군데 있었다.

 

매장은 안은 깔끔했고, 주문은 키오스크로 했다. 

근데 키오스크에 종이로 인생라떼=카페라떼 라는 문구가 있었다. 

인생라떼? 얼마나 맛있으면 인생라떼라는 수식어가 붙었을까 궁금했다. 

 

원래도 카페에 가면 항상 시켜먹는 메뉴가 카페라떼인데 

인생라떼라는 수식어가 붙은 카페라떼는 얼마나 맛잇을까 기대를 하면서 주문을 했다. 

카페 안에는 사람이 없었지만 집에 가고 싶은 생각에 포장으로 했고, 주문한 메뉴는 빠르게 나왔다. 

 

매장을 나가면서 라떼를 섞고, 걸으며 마셨는데 

여태 먹었던 라떼 중 가장 맛있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였다. 

일단 라떼가 엄청 고소했고,

평소에도 산미가 있는 라떼보단 묵직한 맛의 라떼를 좋아했기 때문에 내 취향저격 라떼 맛이었다. 

커스컴 커피 어느매장이든 근처를 지나가게된다면 무조건 또 사먹을 것 같다. 

 

원래 블로그에 남길 생각은 없었는데 꼭 추천하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썼다.

커피를 먹고 너무 맛있어서 인증샷을 찍었지만 매장 안과 밖 사진을 안찍고 나온게 후회가 됐다. 

(이렇게 보니 컵 홀더도 깔끔해서 이뻐보이기도...?)

 

커피는 진짜 인생라떼라고 말 할 정도로 맛있었다. 

생각보다 매장이 많아서 근처에 있다면 꼭 카페라떼를 맛보는 것을 추천한다 !